이 글을 읽는 방법
당시 블로그 기록을 토대로 성장 과정을 다시 정리하고, 2026년 현재 돌아본 생각을 덧붙였습니다. 한 가정의 경험이므로 모든 아이에게 같은 순서와 방법이 정답이라는 뜻은 아닙니다.
당시 기록 · 1
첫 코딩대회 준비 체크리스트
처음 참가하는 알고리즘 대회였기 때문에 점수보다 아이가 장시간 혼자 시험을 끝까지 치를 수 있을지가 가장 걱정됐습니다.
대회 환경 세팅(웹캠, 화면 공유 규정 등)과 시간 안배 훈련, 그리고 모르는 문제가 나왔을 때 당황하지 않고 다음 문제로 넘어가는 마인드컨트롤 훈련을 중점적으로 체크했습니다.
준비 과정 이미지 자리
대회를 준비하며 모의고사를 보거나 환경을 세팅하는 장면
당시 기록 · 2
대회 당일 부모가 할 일·하지 않을 일
부모는 쾌적한 시험 환경을 만들어주고 곁을 떠났습니다. 아이가 스스로 문제를 읽고 코드를 작성하며 남은 시간을 판단하게 두어야 했습니다.
시험 중 오류가 났을 때 부모가 개입하고 싶은 충동을 참는 것이 가장 어려웠지만, 그 덕분에 아이는 평소 연습했던 디버깅 경험을 발휘해 스스로 문제를 고쳐 나갔습니다.
당시 기록 · 3
상위 9.52%, 은상 수상의 의미
참가 부문은 알고리즘 초등부였고, 최종 결과 화면에는 210.018점, 상위 9.52%, 은상으로 표시됐습니다.
은상은 기쁜 결과였지만 이 기록의 중심은 상장이 아닙니다. 7살의 놀이와 3학년의 프로젝트, 4학년의 꾸준한 알고리즘 학습이 5학년의 첫 대회 '완주'로 이어졌다는 데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.
대회 응시 장면 이미지 자리
웹캠 앞에서 혼자 집중하여 알고리즘 문제를 푸는 장면
당시 기록 · 4
수상 이후 다음 학습 계획
대회가 끝난 뒤, 맞힌 문제보다 틀렸던 문제의 접근법을 스스로 다시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.
첫 출전의 자신감을 바탕으로 한 단계 난이도가 높은 문제에 도전하거나, 새로운 알고리즘 기법을 하나씩 알아가는 것으로 다음 학습 목표를 정했습니다.
결과 및 복기 이미지 자리
대회 성적표 일부나 오답을 다시 풀어보는 화면
2026년, 지금 돌아보면
그때의 선택에서 배운 것
- 시험장에서 혼자 판단하는 힘은 평소의 문제풀이에서 아이 스스로 고민하게 둔 경험 덕분이었습니다.
- 수상 결과보다 2시간 넘는 시간 동안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집중한 점을 가장 크게 칭찬했습니다.
- [초등학생이 참가할 수 있는 코딩대회 전체 일정 확인하기](/competitions)
ORIGINAL RECORD
당시 작성한 네이버 블로그 원문
사진과 당시의 표현을 포함한 원래 기록입니다. 코딩픽 본문은 원문을 복사하지 않고 현재 관점에서 다시 정리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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